안녕하십니까? 화천군수 최문순입니다.

2017년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16일간 개최한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를 오늘로써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금년도 쪽배축제는 북한강 수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였습니다.

개막공연인 낭천별곡을 비롯하여 문화공연인 화천뮤직페스티벌, 깜짝콘서트, 한여름 밤의 하모니 등의 연계행사와 축제 백미인 ‘대한민국 미니창작쪽배콘테스트’는 153개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고, 청정 북한강에서 펼쳐진 산천호경주대회는 참여자와 관광객과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다양한 야간 볼거리로 성황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물론, 미비한 점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축제장을 찾으신 관광객께서는 쪽배축제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화천으로 기억되셨기를 바라며, 내년도에는 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휴일도 잊은 채 성공적인 쪽배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화천군민과 군부대용사님들, 축제장 안전에 최선을 다한 경찰관, 깨끗한 축제장 환경조성과 축제 진행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애향심을 갖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아준 축제도우미, 공무와 축제종사 모두 열심히 해준 공무원 등 다양한 분들의 노력 덕분에 축제를 성료할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2018년 1월 6일 글로벌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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