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사전예약없이 평일 현장 방문으로 들어가서 고기도 3마리(크기고 컸고) 씩 잡고 고기도 몇시간인진 기억안나지만, 큰 통에 여기 저기 다니시면서 많이 넣어주셨었어요.
그런데 어제 1월15일 오후 1시 도착 하여 사전 예약표 받고 낚시터 입장 돌다다녀 보니 고기 잡히는 분들을 못보겠음..
아침부터 오신 분들은 좀 잡으신듯? 어떤 방문객은 현장 녹색옷 입으신 분께 고기좀 넣으라고 소리치시고,
한 2시간 하는동안 2마리는 잡았지만, 크기가 머 새끼만 넣어놓았는지.. 그리고 오후 방류 한차례 봤는데.. 활어차가 오고 통 몇개 들고 가더니 어디다가 넣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지심.. 고기 넣은건 맞겠지만요..
머 어디서 보니까 산천어 매입가가 18000원/kg 이라 3마리 가져가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고 그런걸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고기도 안넣어주시나, 주변에 꽝 치고 가는 분도 많고 작년엔 나눔통에 고기가 가득 했는데.. 나눔통도 텅텅 비어있고(그만큼 못잡으셨다는거겠죠?)
이러면 내년부턴 안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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